유방암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법

유방암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법｜예방과 조기검진 가이드

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,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90%를 넘습니다.

 

그러나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이 글에서는 유방암의 초기증상, 자가진단법, 검진 주기, 예방 습관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
 

✔ 유방암이란?

유방암은 유방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. 주로 유관(젖을 배출하는 통로)과 유엽(젖을 만드는 조직)에서 발생하며, 대부분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드물게 남성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.

 

✔ 유방암 초기증상

• 멍울(혹):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혹이 만져짐
• 유두 분비물: 임신이나 수유 중이 아님에도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
• 유방 모양 변화: 유방 크기 또는 형태의 비대칭, 피부 함몰 등
• 피부나 유두 변화: 유두의 함몰, 피부 붉어짐, 오렌지껍질처럼 거칠어진 피부
• 겨드랑이 림프절 부종: 겨드랑이 쪽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멍울이 만져짐

✔ 유방암 자가진단법 (5단계)

1. 거울 앞 관찰: 양팔을 든 상태와 내린 상태에서 유방의 대칭, 유두, 피부 변화 확인
2. 손으로 눌러보기: 세 손가락을 이용해 유방을 원형으로 눌러 멍울이 있는지 확인
3. 유두 분비물 확인: 유두를 부드럽게 눌러 비정상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
4. 누운 상태 촉진: 누운 자세에서 유방 전체를 천천히 만져보며 확인
5. 겨드랑이 부분 체크: 겨드랑이에 멍울이나 단단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

TIP: 생리 종료 후 5~7일 사이가 자가진단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.

 

✔ 유방암 검진 주기

• 20대 이상: 매달 자가검진
• 30대 이상: 2년에 1회 이상 병원 임상검진
• 40세 이상: 국가검진 대상 – 2년마다 유방촬영술(맘모그램) 무료

✔ 유방암 예방 생활 습관

• 적정 체중 유지 (BMI 25 이하)
• 주 3회 이상 유산소 + 근력 운동
• 금주 또는 절주
• 가공식품 줄이고 채소·과일 섭취 늘리기
• 모유 수유 장려
•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

✔ 유방암 고위험군 체크

• 가족 중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
• BRCA1, BRCA2 유전자 보유
• 첫 출산이 늦거나 모유 수유 경험 없음
• 야간 근무, 수면 부족, 비만

TIP: 고위험군은 유방 MRI 및 유전자 검사 등 정밀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✔ 유방암 치료 방법

• 수술: 종양 제거 (부분절제 또는 전절제)
• 항암 화학요법: 진행성 유방암 대상
• 방사선 치료: 수술 후 재발 방지 목적
• 호르몬 치료: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환자
• 표적 치료: HER2 양성 유방암 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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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–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킵니다

유방암은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검진만으로도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,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. 매달 10분의 자가 점검으로 내 몸의 작은 변화에 귀 기울여보세요. 건강한 습관이 평생을 지켜줍니다.